활동이야기


후기'춤테라피' _<움직이고 싶지만, 땀흘리긴 싫어>

2022-10-13
조회수 962

2020년 7월 15일 업로드 된 글입니다.




아래 프로그램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성평등디자인스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습니다. 



□ 춤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

 

- 자신의 몸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게 드러냄으로써 객관화하여 성찰할 수 있다.

 - 음악에서 목소리나 악기가 그 표현수단이 되듯이, 사람의 몸과 목소리는 개성있고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할 수 있다.

 - 자기의 몸을 자연스럽고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고, 그에 따른 생각과 감정을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다.

- 대상화된 몸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몸으로 표현함으로써, 능동적인 욕구 충족감과 그에 따른 자신감을 획득 할수 있다.

 - 의사소통과 관계를 탐색해 보고, 서로에 대한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 타인에 대한 신뢰감은 나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며, 상대방에 대한 나의 태도가 타인과의 관계형성 및 의사소통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이해한다.



춤테라피는 적극적인 몸 움직임을 통하여 자신의 몸에 기록되어진 이야기들과 마주하게 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들을 경험하면서 몸을 일깨우고 힘을 기르는 몸놀이와 소통작업이라고 합니다.

활동가 소진을 다루기 위해 이권명희 선생님을 초청하여 춤테라피를 진행했습니다^^



짝을 지어 춤동작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동작의 연결성을
느끼면서 몸의 감각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는데,

소마요가에 이어서 춤테라피에서도 신체감각에 집중하여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자각하고 지금 여기로 내 감각을 현재에 머무르도록 하는 명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프로그램 이름인 "움직이고 싶지만, 땀흘리긴 싫어" 취지에 맞게 

바닥에 누워서 발끝부터 머리 끝까지 하나하나 의식을 두며 바디스캔도 해보고 

호흡하며 안정감을 느끼기도 하고 뒹굴뒹굴 구르기도 하면서  푸우욱~ 쉬면서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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