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후기'소마요가'를 배우다_<움직이고 싶지만 땀 흘리긴 싫어 >

2022-10-13
조회수 871

2020년 6월 26일 업로드 된 글입니다.



한국성폭력위기센터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의 “성평등디자인스쿨”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활동가들의 소진예방을 위한 소마요가 2회 진행했습니다.


한국성폭력위기센터 활동가들이 업무에 이리저리 소진되면서 자신을 돌볼 기회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활동가들의 쉼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름하여 <움직이고 싶지만 땀 흘리긴 싫어>


쉬는 것에서도 경쟁적이거나 애쓰고 노오력 하는 것을 지양하자는

취지에서 그리고 그래야만 진정한 쉼이 되리라는 생각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소마요가는 심신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는 경험을 통해 내 몸의 감각을 자각하는 요가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기존에 많이 접했던 요가와는 달리 역동적이지 않고 매우 정적이며 

몸의 구석구석을 가만히, 조용히 탐구해볼 수 있었습니다.

양재동에 있는 소마요가 무브먼트 김선제 요가 선생님을 초청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활동가들끼리 몸의 긴장을 이완하고 섬세하고 예민하게 몸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마요가를 통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움직임과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을 탐색하므로써 

일상에서 심신의 소진을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소마요가에서 배운 작은 움직임들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몸의 긴장과 지친 마음을 조금 더 자주 바라봐주고 

몸과 마음의 연결성을 자각하는 연습을 종종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ㅎㅎ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성평등디자인스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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