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이야기

2022년 집단상담은 한국임파워먼트상담연구소장 이미혜 선생님과 함께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0회기 동안 당사자 7인의 참여로 진행되었어요. 

이후 결성된 자조모임 참여자분들이 소감을 보내주셨어요! 2023년도에도 열릴 집단상담과 2022년 자조모임 멤버들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다같이 모여서 만나면 일상에 힘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혼자가 아닌 느낌이 들어서 괜히 든든하달까요!” <아이>

💗“사정상 모임을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지만, 저라는 사람을 잊지않고 기억해줘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내가 있는 곳이 벼랑끝이었지만 그곳에 새싹이 나고 나무가되어 커다란 울타리가 생겨나는 기분입니다.🌳”<햇살>

💗“모임을 통해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연대감도 느끼고 일상으로의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만나면 행복하고 자꾸 웃게 돼요. 그 행복감에 제 삶 또한 잘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하루>

💗“첫 만남에서 이름도 모르고 만났지만 지금은 자매애로 서로 응원하고 있어요. 너무 멋진 우리들..예전에도 잘해왔고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거에요. 응원합니다~!”<지연>

💗“집단상담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에도 서로의 일상을 공유할수있어서 행복헤요! 존재자체로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함께해서 성장할 수 있었고 덕분에 일상속에서 많이 안정되었어요. 모임에서 응원받고 위로받은걸로 앞으로도 단단하게 살겠습니다!” <아공>

저희 센터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디딤돌, 걸림돌, 특별상 선정을 통해 피해생존자의 권익 보장과 성폭력사건 수사재판부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2023년 1월  총회에서 저희 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해주셨습니다! 

*한국성폭력위기센터에 이어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부설전주성폭력상담소가 2022년부터 시민감시단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외부 연대, 회의, 강의 자문 활동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디지털성폭력 관련 개정법 검토와 판례 분석 및 피해 지원 현장의 이해>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과정 4인과 함께 공익법무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더욱 심각해지는 디지털성폭력 법률, 판례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함으로써 피해생존자 지원에 동참하고 법적 지원을 위한 실무 경험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과제로 제출하신 판례 아카이빙 자료와 변호사 의견서 자료는 본 센터 활동가들이 디지털성폭력 피해 지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